말도 많은 아이폰. 오늘의 황당한 기사입니다.
"아이폰이 뭐길래?" 사대주의 vs 국수주의 '공방'
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77&newsid=20090622105511409
(상략) 오락가락하는 출시설로 소비자들의 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아이폰을 꼭 들여와야 하느냐는 회의론도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애플 아이폰이 전부인냥 착각하는 시각 자체가 문제"라면서 "아이폰 도입 여부는 애플과 이통사간 이해타산이 맞아 떨어져야 추진되는 것"이라며 일방적인 아이폰 도입 요구를 경계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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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동통신 시장 자체에 문제가 많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USIM도 안되고, 제대로된 인터넷도 못 쓰고 이상한/닫힌 인터넷을 써야 하고. MP3는 변환과정을 꼭 거쳐야 하고 그마저 벨소리로도 못 쓰고.
요즘 사용자들이 아이폰을 부르짖는 건, '아이폰이 전부인냥 착각해서'가 아니라 아이폰이 한국 이통시장에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발화점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저런 식의 논리라면.. "BMW가 전부인냥 착각하는 시각 자체가 문제", "소니 노트북이 전부인냥 착각하는 시각 자체가 문제", "캐논 DSLR이 전부인냥 착각하는 시각 자체가 문제".. 다 되네요. 다 수입 금지해버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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