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이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이사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09년 6월 2일 화요일

텍스트큐브로 이사 후 직면한 문제 해결

과거 Daum 블로그를 쓰다가 티스토리로 옮길 때에는 새로 시작하다시피 했습니다. Daum 블로그에 저장된 글을 옮기지도 않았어요. 이직하던 때라서 새로운 마음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었죠. (사실 옮길 수 있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는..)

 

그런데 이번에 텍스트큐브로 이사하면서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고민의 순서↓

 

1) 이사 후에도 블로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싶다. 타이틀도 그대로.

 

2) 블로그를 이중으로 운영할 순 없다! 힘들어ㅠ

 

3) 완전 이사가 정답. 다행히 티스토리와 텍큐는 백업/복원이 잘 되네.. 글들을 다 옮겨 놓고 텍큐만 보면 되겠다. (실제로 거의 다 옮겼고 휘발성 강한 글만 걸렀음)

 

4) 그런데 완전 이사하면.. 포털에 등록되어 있던 내 블로그 주소와 검색에서 걸리는 글, 링크가 퍼진 내 티스토리 글들은 어떻게 하지? 검색과 퍼머링크 타고 옛날 블로그로 들어와 댓글 남기면 어떻게 확인하지?

 

그래서.. 4번까지 왔고, 4번을 해결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첫째, 포털에 등록된 블로그 주소 변경하기

 

Daum 블로그 때와 달리 티스토리 블로그는 포털에서 알아서 등록해줬더라구요(__)

그래서 각 포털들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내니 친절하게도 금방 변경되었습니다. 네이버, 다음, 야후 다 바꿨어요. (다음은 고객센터가 아니라 다른 곳에 있었더군요)

 

네이버 고객센터 (1:1 메일문의 - '검색등록' 항목 선택)

http://help.naver.com/service/exMailQuestion_service_select.jsp

 

야후 검색의견 접수센터

http://kr.helpboard.yahoo.com/helpfeedback/s_center.html

 

다음 검색 > 홈페이지 변경 > URL 등록 확인

http://directory.daum.net/new/front/register/front-modi.html

 

약간의 문제는.. 야후 블로그 검색의 경우 랭킹까지 매겨주고 있는데 이게 초기화됩니다. "초기화될텐데 어쩌시겠냐"라고 회신왔길래 "알겠습니다, 그냥 변경해주세요"라고 답하긴 했는데.. 신경쓰진 않았지만 이번 글 쓸려고 다시 가서 확인해보니 500위 대에 있던 등수가 100만등을 넘어가네요ㅎㅎ;;

 

 

둘째, 검색에서 걸리는/펌질된 옛날 블로그 글의 링크를 리다이렉트 시켜주기

 

이사했지만 옛 블로그를 폐쇄할 순 없죠. 웹의 링크들은 계속 유지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제가 아는 수준으로 해결하고자 노가다 좀 했습니다^^;;

 

일단 옛날 티스토리 블로그의 마지막 글을 수정하여, html 모드로 들어가 아래 태그를 심었습니다.

 

<meta http-equiv="refresh" content="0; url=http://itagora.textcube.com/">

 

이러면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로 등록했던 분도 손쉽게 텍스트큐브로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웹기획과 관련한 글, 검색에서 잘 걸리는 글들 몇십개 뽑아서 1:1로 리다이렉트되도록 위의 태그를 활용하여 글마다 심었습니다.

 

대략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SEO(검색 최적화)나 이런 것까지 고민하긴 귀찮고(전 광고도 안 붙였습니다^^;), 그렇다고 펌질된 링크타고 옛날 블로그로 들어오신 분이 댓글 남겼는데 제가 그걸 인지하지 못해서 피드백 못 드리면 그것도 안 될 일이고.. 그래서 meta 태그를 썼습니다.

 

 

셋째, RSS 주소 변경 문제

 

이건 다행히도 지난 3월 경에 Feedburner에 대해 궁금해져서 티스토리의 RSS 주소를 피드버너로 변경한 적 있었습니다. (관련된 레퍼런스는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텍스트큐브로 이사한 다음, 피드버너에 등록된 블로그 주소만 변경하니 발행되는 RSS는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Hanrss의 경우 블로그 주소까지 알아서 변경되네요.

 

 

일단 이렇게 처리하고 나니 텍스트큐브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 문제가 없어졌습니다. 옛날 지인들도 텍큐의 제 블로그까지 잘 들어오시고 방명록도 남겨주시네요^^

 

텍스트큐브와 관련하여 글 한번 더 올릴 생각인데,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니 느껴지는 개선점들 위주로 올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09년 5월 10일 일요일

텍스트큐브로 이사, 충분히 갈만한 듯

Daum 블로그를 쓰다 티스토리로 이사온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뭔가 신선한 자극이 필요했던 요즘, Hanrss 메인에 뜬 텍스트큐브닷컴 이벤트 글을 보고 한번 써보게 됐는데 이거 충분히 이사할 동기를 주네요. 티스토리에서 2% 부족했던 것들이 텍스트큐브닷컴에서 꽤 많이 해소되고 있었습니다.

다섯 가지 이유로 살펴볼께요. (블로거로서 취향 문제라 지극히 개인적일 수 있습니다)

1. '쉬운편집' 꾸미기의 편리함과 사이드바 가로폭 조절 기능

티스토리도 스킨위자드라는 꾸미기 기능이 있고 포스트 영역의 가로폭은 조절 가능합니다. 그런데 사이드바 가로폭 조절 기능이 없어서 좀 불편했었어요.

티스토리의 사이드바

왼쪽은 제 블로그 우측 사이드바를 캡처한 스샷입니다.

개인적으로 2단 구성을 선호하는데(티스토리의 3단 구성 기본 스킨들은 사이드바 가독성이 떨어짐), 사이드바는 아무리 넓은 것을 골라도 230px 정도입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스킨의 HTML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글자수 정도만 직접 세팅이 가능한데요, 이 때문에 대부분의 글 제목이 "네이버 뉴스캐스트 제목 - 이...' 정도 밖에 출력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텍스트큐브에서는 '쉬운편집' 꾸미기로 사이드바 가로폭과 여백 조절까지 가능하고, 이 때문에 가로폭 250px에 안쪽여백 10px 정도만 잡아줘도 티스토리보다 3-4글자는 더 많이 출력되고 있습니다. 텍스트큐브 가입하자 마자 제일 먼저 확인한 사항이었는데 지원해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텍스트큐브의 사이드바


2. 와이드 모니터에서 괜찮은 심플한 글쓰기 모드

티스토리의 최신 관리툴과 글쓰기 모드는 막강한 기능을 자랑하지만 와이드형 모니터에서 보면 은근히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본문 입력 창의 세로가 굉장히 좁아서 한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글 다 쓴 후 태그와 공개설정 등은 탭을 눌러가면서 세팅해줘야 하는 점이 안 좋죠. 이 점에선 오히려 옛날 티스토리 글쓰기가 좋았는데 텍스트큐브닷컴은 옛날 티스토리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3. 지역로그, 태그, 미디어로그 대신 프로필 도입

절대 눌러보지 않는 지역로그, 태그, 미디어로그는 감춰놨고 대신 블로그/프로필/방명록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약식의 프로필 페이지와 관심 블로그 기능을 통해 약하게나마 소셜 네트워킹이 가능해졌고요.

4. 관심블로그 등록 기능

티스토리는 장점도 많으면서 신규 사용자한테는 많은 좌절을 안겨주는 서비스이기도 하죠.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넓혀나가지 않는 이상엔 '섬'처럼 되어 버리는.. 따라서 댓글/트랙백에 초연한 사람들이나 블로그를 스토리지로만 활용하는 사람들만 남고 나머지 사용자는 개설했다가 방치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텍스트큐브닷컴에서는 특화된 '관심블로그 등록 기능'이 있습니다. 서로 관심블로그로 등록하면 이건 싸이월드의 '일촌' 격이 되는 거겠죠? 앞으로 이 기능의 발전이 기대됩니다.

5. 1~4번 만큼이나 중요한.. 블로그 이사 이벤트

1등에서 5등까지는 맥북 에어, 6등에서 20등까지는 소니 넷북을 준다고 하는데, 이거 탈려면 꽤 많은 노력을 해야 겠지만 아무튼 마음에 듭니다^_^; (가능성은 없겠지만 꿈 꾸는 건 자유!!;;)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네이버 블로그 등등.. 좋은 서비스들이 경쟁하니 뭘 써야 할지 고민하게 된 이 상황이 즐겁네요.

 

(글수정) 텍스트큐브로 이사했습니다. 스킨도 새로 꾸며봤고 일단 만족스럽네요. 보완할 점도 보이는데 그건 따로 올리겠습니다.

참고 : 트람의 ITAgorA Season 3
http://itagora.textcub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