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0일 목요일

6살 아들의 글씨 "엄마 아빠 사망.."에 큰웃음

2년 전, 제주도 떠나기 직전의 사진입니다. 둘째(채이) 태어난 지 얼마 안됐을 때인데, 사진으로는 정말 해맑기만 한 아들 태람이가 이때는 말썽도 많이 피우고 저랑 아내도 고민이 많던 시기였어요.


둘째가 태어날 때가 되어 아들 녀석을 어린이집에 보내게 됐는데, 어린이집에서는 얘가 발달이 늦는다고 하도 뭐라고 해서 아내와 저는 크게 걱정하기 시작했죠. 


심지어 보내지 말라는 투로 얘기하기까지..


(나중에 알고보니 그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문제가 있었어요.

늦는 애를 무조건 혼내키기만 했던..)


대략 저 사진을 찍을 때쯤, 이미 가슴은 크게 철렁 내려앉은 상태에서 장애복지센터에 가서 발달장애 검사를 받아보게 됐습니다.


테스트 결과 "또래와 6개월 이내로 차이나면 괜찮은데 얘는 8개월 가량 늦는 것 같다.. 그래도 부모와의 관계가 좋아 보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지켜봐도 괜찮겠다" 라는 답변을 듣게 되었어요.


큰 문제가 없다는 말에 눈물까지 나오더군요.


그로부터 2개월 후에 서울 상경. 2008년.


태람이는 5살이 되긴 했으나 2004년 12월 생이니 만 3살 갓 넘은 상태였는데.. 어린이집 옮기고, 서울 와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도 많아지고 하니 폭발적인 속도로 따라잡기 시작.


이사온 지 불과 6개월 만에 말도 술술 하고("그때 선생님 많이 혼내켰어"), 작년 가을부터는 한글을 읽더라구요. 올 여름부터는 한글 쓰기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부모가 글씨 읽어보라고 닥달하거나 따로 교육시킨 것도 아닌데 어린이집에서 좀 배우고, 집에서 인터넷 아동서비스(Daum 키즈짱) 한글 플래시 프로그램에 자기 스스로 흥미를 느끼더니 깨우친..

얘가 정말 발달장애 검사를 받았던 애가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애들보다 특출나게 잘한다~ 이런 수준은 아니지만^^; 매우 뿌듯하네요.



아들 녀석이 스케치북에 이리저리 글씨 써놓은 것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 알파벳은 EBS 유아 프로그램(슈퍼Why 등)으로 익혀둔 걸 그냥 써보는 수준. (영어유치원 보내기도 벅차고 그럴 의향도 없어요ㅎㅎ) 중간에 '함태람이 썼음'도 보이고, 가장 밑에 보면 1,2,3,4,5~10의 영어 발음을 그냥 한글로 쓴 것이 보입니다. 


원, 투, 뚜리, 뽀, 빠이, 쓰익, 쌔븐, 나인, 탠.. 진짜 발음 그대로 쓰지 않았나요? ㅎㅎ

(근데 에잇은 어디갔지? =_=;)




△ 이때쯤 아이들의 로망인 파워레인저!


옆의 노란 그림은 허수아비가 주인공인 동화책 보고 그린 허수아비랍니다. 한참 빠졌을 땐 "태람아, 커서 뭐 되고 싶어?" 물어보니 "허수아비!"라 답해서 놀래켰다는..;; 




△ 자주는 아니고 함께 카트라이더를 종종 즐기는데, 태람이는 전진키(↑)와 아이템 쏘는 키만 옆에서 눌러줍니다^^; 




△ 집에 닌텐도DS나 Wii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닌텐도 슈퍼마리오 월드라니;;

아마도 EBS 광고 보고 쓴 듯.




△ 스파이더맨~ 호빵맨~ 이 녀석 아빠 이름은 왜 쓰는 거얏..ㅎㅎ



그러다 어제(09.09.09) 아침이었어요.


출근 준비하는데 이 녀석이 글씨 쓰더니 봐달라고 띡 보여줬습니다.


후딱 보니..




자세히 보면..



△ 엄마 아빠 사망...??????!!


오타(?)내고 다시 '랑해요'를 썼는데.. 이미 저는 뒤집어지기 시작.


아무 것도 모르는 아들 녀석은 글씨를 보여주며 사랑을 고백(?)해서 뿌듯한지 "아빠 사랑해요" 하면서 안기는데.. 저는 토닥여주지도 못하고 계속 웃을 수 밖에 없었죠ㅎㅎ



▽ 정말 이랬던 아기였는데..


2004년 12월 24일. 태어난지 2시간만에 찍은 사진.



▽ 이렇게 커버려서.. '엄마 아빠 사랑해요'란 말로 글씨까지 쓰다니..


2009년 8월, 담양 세콰이어 길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해맑고 사람 사랑하는.. 그런 아이로 쭉쭉 자라면 좋겠습니다. 자기 좋아하는 것 실컷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공부는 그냥 아빠만큼만..)


아들만 출연했으니, 맨 위 사진에서 아가였던 딸의 최근 사진으로 끝맺을께요^^



8월 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PS 1. 이런 글도 부담없이 종종 쓰고 싶은데 제 블로그 성격이 그렇질 않아서.. 다른 블로그("가제 : 트람의 아빠로그") 살짝 만들어놓고 고민 중입니다. 따로 다 운영할 수 있을까, 그냥 하나에서 할까.. 흑. 고민되네요~


PS 2. Daum 메인에 올랐네요. 편집장님 감사^^ 이렇게 블로그로 행복감을 나눌 수 있으니 인터넷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는데 일일히 답글 못 달아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__)


PS 3. 태람-채이 남매의 속초,설악산 여행기를 올린 적 있어요. 마음에 드는 사진들이 많아서.. 혹시 더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 첨부할께요^^


속초여행 다녀왔어요 (아이들 사진)

http://itagora.textcube.com/256

.

댓글 112개:

  1. trackback from: 한글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한글·디자인'전
    전북도립미술관은 지난 9월 4일부터, 한글날을 앞두고 한글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한글·디자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창암 이상만, 강암 송성용, 석전 황욱 등 전북 지역의 우수한 서예가의 작품과 유명 작가의 글을 활용하여 실용적 디자인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다양하게 구성되었는데요. 영화 포스터와 광고 카피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캘리그래피 작가 51명이 참여하여 90여 점의 한글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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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하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은근히 섬뜩하셨을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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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 큰애는 2003년 12월 24일생이에요. 딱 1년차이 나네요. 어제는 와이프가 친구들과 모임이 있어 제가 저녁에 저녁차려주고 재우는데..엄마한테 선물해야 한다며, 스케치북에 그림그리고 스티커 붙이고, 선물까지 준비해놓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힘든점도 있긴 하지만 웃는 모습, 대견스러운모습을 보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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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워크투리멤버 - 2009/09/10 09:40
    그거 보고 뿜고 출근하는데, 지하철에서 무가지 펼쳐드니 "모든 사망 다 보장. 사망만 하면 3억을 드립니다" 보험사 광고가 보여서 더 섬뜩하더라구요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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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하하..정말 귀여워요.

    이제는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커서인지 아이들이 참 예뻐요.

    아들도 딸도 정말 사랑스럽네요..

    저도 우리 딸 어릴 때 그려놓은 그림이라든가 글씨 써놓은 거 코팅해서 묶어 두었다가 가끔씩 꺼내보면 참 신기해요.

    저만할 때는 정말 아프지만 않으면 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들어가고 나니까 자꾸 새로운 욕심이 생기네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크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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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너무 귀여워요 ㅋ 딸도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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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행복하시겠어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고요 좋은 글 읽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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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똑똑한 아이네요. 사랑스럽겠습니다.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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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완소기만 - 2009/09/10 09:56
    앗.. 크리스마스 선물과 생일 선물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분이 또 계시는군요^^ (저희 둘째도 신기하게 결혼기념일날 태어나서.. 아빠가 무심하게 애들 생일을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ㅎㅎ)



    7살이 되면 또 업그레이드(?)되는 듯^^ 정말 사랑스럽겠네요. 마지막 말씀 동감하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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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는 울아이가 유치원때는 괜찮았는데 초등학교들어가니 아이가 좀 이상하다는 담임얘기에 여기저기 검사하고 치료 받는 중입니다.

    검사한 곳에선 치료는 안해도 된다했지만 왠지 찝찝한 맘에 다니네요..

    담임이 바귀면 괜찮을지...ㅉㅉ;; 암튼 "엄마 아빠 사망?"ㅋㅋㅋ

    넘 귀여울때이네여! 예쁘게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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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우리아들과 비슷하네요...울아들도 지금 여섯살...

    정말 이때의 아이들이 빠지는 파워레인저...이번에도 엔진킹을

    하나 선물해줬더니 무척 좋아라 하던데...

    정말...아빠의 맘이 담긴 글이여서 근거 가슴한켠이 잔잔해 져요

    처음 만났을때 그 기분을 영원이 간직하면서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데

    요즘 저도 아이들 키우는데 많이 힘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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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너무 귀여운 아가들입니다.

    이런 아가들을 보면 정말 결혼이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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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침에 마음 이 좀 그런 채 출근 했는데...태람이 보면서 하하하 웃었습니다.너무 이쁘고 찬란하고....제가 소아과에서 근무하는 영양사인데 아이들은 어쩜이리도 큰 웃음 주머니를 지녔는지....우리 아줌마들께도 태람이 얘기 나눠드리고 더 맛있는 식사 준비해달라 주문 넣어야겠습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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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이제 17개월된 아들 엄마인데... 글읽으면서 웃으면서 눈물이 나네요. 아기키우면서는 모든 아이들만 보면 다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이 험항세상에... 큰 사고 안당하고 건강히 잘 커주길 걱정하게되요.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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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지금은 초등3학년이지만

    6살쯤 제 큰 아들놈은 문방구에서 파는 100원짜리 반지 사서 껴 주더군요.별반지였는데..^^

    둘째놈은 맘 아프다고 하면 가슴에 밴드붙여주고..^^

    어릴때의 순수함을 이쁜아가들 키우면서 맘껏 누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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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글을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오다가 아이가 "사망,-랑해요"라고 쓴 대목에서는 눈물이 나오려 해 눈이 씨큰씨큰해졌어요---, 부모의 맘은 누구나 똑같구나-- 저도 작은애때문에 그런 생각을 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란 말처럼 그저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성적은 엉망이지만 엄마에겐 세상에서 제일 착한 아들이니까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도할께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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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이쁜 아이들과 행복한 생활이 짧은 글에 듬뿍 담겨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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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너무나 귀엽군요. 아들도 딸도 정말 예쁩니다. 아가가 똘망똘망하니 공부도 잘할 것이고 뭣보다...효자가 될 것 같습니다. 자랑스러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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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비슷한 또래의 딸래미를 키우는 맘으로 눈물이 나네요,,,



    이렇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사내아이를 보면...

    사위삼고 싶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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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에구... 귀여워라...^^

    한바탕 큰 웃음 지었습니다... 잘 자라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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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알파벳순서대로 쓴거 보니 천재인듯. 너무 귀엽네요. 글씨에 나름대로 창의성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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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넘넘 귀엽고 이쁘고 그리고 멋진 아들을 두셨네요..

    아이의 깜찍한 반전에

    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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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아.. 이것이 아이 키우는 맛(?)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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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너무 너무 귀엽고 예쁜 아이네요~^^



    항상 가정에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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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잠시나마 웃을수 있어서 좋네여

    좋은글 감사~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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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몸과 마음과 영혼이~

    아름답고~ 빛나는 아이들이네요~

    트람님의 모습이 스며나오는 중이겠죠~^^



    축하합니다~!!!

    아들자랑성공!!!

    나~감동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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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정말 사랑 스러운 아이네요..남자지만 예뻐요..

    앞으로 건강하게 잘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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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자세히 보면 ㄹ 맞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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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이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네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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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미가나훔하박국2009년 9월 10일 오후 12:39

    너무도 사랑스런 아들과 딸이네요.

    언제나 사랑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아주! 아주!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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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행복한 가정이야기가 점심 식사후 평안함을 주네요

    그리고 우리 함씨 가문이라 훨씬 정이가고요,,참고로 제딸도 12월22일날 태어나서 또래 얘들보다 거의 1년 차이가 나더니 중3이되니

    이제는 비슷해지고 이젠 키도 중간쯤 간다네요..초등학교 운동회때 2등이 최고 성적 ..속상했는데..이제 추억이 되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이 되세요.함씨가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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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해맑고 사랑스런 아이들 사진 보니 하루가 상큼해 질 것 같습니다.

    조금 늦된다고 걱정 마세요~~

    울 아들 어려서 맨날 아파서 병원 다니다 보니..초딩 입학할 때 한글쓰기도 모르고..은근 걱정 많이 했지요.

    지금은 180cm의 건장한 청년인데 유명 보안업체의 유능한 해커랍니다.

    부모가 사랑으로 기다려 주면 다 제 나름으로 성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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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아빠의 사랑가득 담긴 마음이 엿보여서 저도 함께 사랑스런 마음으로 웃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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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아기가 너무 예뻐서 댓글 남기고 가요-

    ㅋㅋㅋ



    삐뚤삐뚤한 글씨도 너무 귀엽고

    아기 웃는거 보니까

    저까지 기분이 좋아져서요 ㅋㅋㅋ^_^



    정말 사랑스럽네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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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너무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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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우리애는 7살인데 말만 빨랐지 이제 한글 깨우쳤어요. 님 아들분은 진짜 빠른거랍니다. ㅜㅜ;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우리애는 아피피 간지러...라고 해서 한참 고민을 했다가, 아피피가 아토피라는 걸 알고 뒤집어졌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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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파워레인저는 역시 사내아이들의 로망이군요. 전 와일드 스피릿,트레저포스, 매직포스, spd를 거쳐 사무라이 센타이를 미리 보고 있답니다. --; 애가 찾아냈어요. 아직 방영도 안 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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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애기들이 너무 예뻐요~~ ^^

    태어난지 두시간 밖에 안된 애기가 저렇게 깔끔하고 예쁠수가

    있는지.ㅎㅎㅎ

    누구 닮은거얌??ㅋㅋ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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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어휴 반가워라..저기 메타세콰이어는 저의 고향이자 지금의 친정이에요.

    ^^ 담양이군요^^.

    울 딸아이는 2005년 6월생인데~ 몇개월 차이 안나는데 정말어른스럽네요.^^잘생겼어요. 발상이 기가막히네요^^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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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마음이 울컥했어요.. 저도 애키우지만 같은 마음이네요..

    ㅋㅋㅋ. 정말 이쁘고 똑똑하고 총명합니다.. 예쁘고 바르게 자라길

    기도할께요.. 넘 행복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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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울딸도..초등학교 들어가서 늦다고 담임선생님께 "너 미워!!"라는 말까지 듣고..넘 고생 많았습니다..결국 3학년때는 놀이치료까지 받았네요..아이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자기세계에 빠지려고 해서요..담임선생님 진짜 잘만나야지..아님 애 가슴에 멍들더군요..같은 반 아이들도 같이 무시하더군요..지금은 친구도 좀 생기고 많이 좋아졌네요^^ 아이들이 맑게 크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아이들 환한 웃음있는 사진보면 눈물납니다 ㅎㅎ 사진에 해맑게 웃는 아이 넘 귀엽고 울애들 어릴적 생각나네요...보기 넘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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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사회가 맡겨 준 최고의 선물2009년 9월 10일 오후 1:28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제모습을 갖출때까지 키워달라고 잠시 맡겨놓은 선물입니다. 최고의 선물 이쁜추억많이 만드시고 아이들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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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그냥 아주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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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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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아드님 잘 생겼어요..

    탑 같이 생겼네..ㅋㅋ

    가끔 그렇게 개념 없는 선생들이 있어요..

    자기 자식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어릴때 더뎌도 나중엔 더 빨라질꺼에요..

    무럭무럭 이쁘게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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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정말 자상한 아빠 같아요,,, 아빠의 사랑과 관심이 아이의 발달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 아이의 글자 하나 하나에 감동하는 그 마음이 너무 부럽네요...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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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정말 행복하신 분들을 보고 그냥 지나갈 수가 없네요.

    댓글을 다신 분들도 모두 행복하신 분들이에요.

    아름다움을 보고 아름답다고 하시는 분들 모두가

    자신이 진정 아름다우신 분들 이니까요.

    이런 저런 일 다 겪고 아이들 다 키운 부모 입장에서 마냥

    행복한 미소가 나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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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한참 웃었어요 사망 해요~ ^^



    그쵸 사랑이 제일 큰 에너지 인가 봅니다. 조금 늦으면 어때요.

    넘치는 에너지가 있는데...

    저도 6개월된 딸이 있는데 어서 사망해요 써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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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른데 서투른 사람들이 평가를 쉽게 하지요. 힘내세요. 미래에 든든한 대한의 자식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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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아~~ 너무 귀여워요ㅋㅋ

    저 사망해요(!) 글씨 사진 저장해 가도 될까요?

    다른 이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요ㅋ



    포스팅 링크도 함께 가져가겠습니다.

    뿌듯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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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재밋게 보고 갑니다.

    애들 커가는 모습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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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혁군맘 - 2009/09/10 10:21
    같은 상황이시네요.. 올해도 거의 다 지났으니 내년에 새 담임 만나면 괜찮아질꺼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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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김미진 - 2009/09/10 12:03
    네모로 썼다가 다시 ㄹ 만들려고 대각선 작대기 그은 것 같기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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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기츠네 - 2009/09/10 13:14
    담양 정말 좋더라구요~ 올 여름에 처음 갔던 거였는데 좋은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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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ㅋㅋ - 2009/09/10 14:17
    네, 물론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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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와아~~ >.< 너무너무 귀여워요~ 얼굴만큼이나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너무 귀엽구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 저는 아이를 가진다는 것에 항상 회의가 드는 사람였는데... 제게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포스팅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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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전 딸만 셋인데... 조금 더 키우시다보면 더 사랑스럽고 즐거운 일이 많으실겁니다. 아이마다 다 다른고요. 표현도 다르고요. 모두가 각기 사랑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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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 아가들이 넘 귀엽군요.

    태람이 사랑고백글에 삼실서 뒤집어 졌습니다.

    부럽네요, 행복하시고 항상 소담스러운 가정 이끌어 나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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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읽으면서 우리 아들을 향해 느꼈던 많은 감정들이 떠오르네요...

    (걱정, 기쁨, 보람...행복..등등)



    아들이 한글까지 이렇게 잘 쓰다니...그것도 사랑고백까지!

    정말 부모로 너무너무 뿌듯하시겠어요..^0^



    물론 지난일이지만, 그 어린이집 선생님이 참 밉네요...



    나중에도 이런 훈훈한 자녀 이야기들 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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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완전 귀엽네요



    사랑고백이 놀랠수도있겠지만

    그런 사랑고백에 웃음도 짓게 만드는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겟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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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 읽으면서 정말 행복해보이고 사랑하는마음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너무너무 아이도 이쁘고...^^

    읽는내내 저도 간만에 내내 기분이 좋았네요..^^

    너무너무 보기좋아요...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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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애들 둘 다 너무 예뻐요. 발달장애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정말 가슴이 철렁 내려앉으셨겠어요. 지금은 한글까지 깨우쳐서 마음대로 쓰고 보여주는 똑똑한 아들아이니 걱정 없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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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근데 '망' 자세히보니까 랑인데요..

    단지.. 글자가 붙어버려서 망자로 보이는거같아요..ㅎㅎ

    암튼 귀엽고 좋네요.. 부러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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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자녀를 키우는 보람을 느끼시겠군요~

    행복한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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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 ㅎㅎ아이들 정말 이쁘네요..읽는저도 깜짝 놀랐어요..바로 밑에 랑자가 보여서 다행이야라는 생각도..ㅎㅎ예쁘게 키우시구요 행복한 가정이어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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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 ㅋㅋㅋ, 정말 읽는 내내 웃음이 나네요.

    저희집 딸아이랑 비슷한 얘기라 더더욱 웃기고 감동적입니다.

    작년에 4살이던 우리딸이 어린이집에서 노래를 배웠다며 흥얼거렸었죠.

    자세히 들어보니 이런 노래였습니다.

    "사랑해요, 이 한마디 참 좋은말 . 우리식구 사고(?!)나면 주고받는마~알!"

    신랑이랑 저랑 이 노래를 몰랐던터라 괜히 어린이집 선생님만 의심했었다는...ㅋㅋㅋ

    아이들 크는거 보면 누구나 할 것없이 너무 귀엽고 천진난만한거 같아요.

    두아이 예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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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전 아들만 둘인 엄마예요.... 태람이처럼 저희아들도 또래아이들보다 언어발달이 늦어 엄청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태람이랑 똑같은 키즈짱을 보고 수퍼와이에 열광하며 이젠 파워레인저에 푹 빠져삽니다..태람이보다는 2살이 어리니 태람이 만큼 글씨를 쓰거나 그렇게 하지는 못하지만요...전 장족의 발전이라 혼자 아이들 자랑스러워하고 있습죠...님이쓰신 이야기를 보며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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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덩달아 저도 행복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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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네요 ㅎㅎ

    사진과 글로만 보는 저까지 흐믓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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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 똘망똘망한 눈망울이 미래에 과학자 감이구만 울 조카도 거의 3살까지 말못했는데 지금은 완전 달변가 수준이랍니다 공부도 잘하고

    발달검사해본건 잘하신거 같아요 혹시라도 문제가 있으면 빨리 도와줄수가 있으니까요 아들도 딸도 넘 예쁘네요



    엄마 아빠 사망해 ㅋㅋㅋㅋㅋ 구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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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 정말 잘생기고이쁘네여 ㅎㅎ2009년 9월 10일 오후 5:42

    아들녀석 참 잘생겼네요 ㅎㅎㅎ 딸냄이는 너무이쁘네요 ㅎㅎ 아가들이 한미모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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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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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참 어른들은 조급하지요..아이들은 그들 스스로의 속도로 자라나고 있는데 자꾸만 빨리빨리 자라라고 하지요..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돌보지도 않으면서...옛어른들 말씀이 다 옳더라구요..대기만성..제 주위에도 다른 애들보다 걷기도 늦고 말도 늦게 했던 아이들이 곧 뭐든 빨리 했던 아이들보다 훨씬 더 훌륭하게 자라나는걸 많이 봐왔답니다...어른의 눈으로 보지말고 아이들의 눈으로 기다려주는게 우리의 의무인거 같아요..아가들이 너무 예뻐요..많이많이 칭찬헤주시고 사랑해주세요..아이들은 너무 금방 커버린답니다..저는 맘껏 칭찬 못해준걸 후회하는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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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 글을 읽으면서 많이 공감이 되네요.

    저의 애들과 비슷해서..ㅎㅎ

    큰애는 6살, 작은 애는 2살. 오빠와 여동생.

    작년에 정말 힘들었죠.

    유치원에서 적응도 못하고, 계속 살만 빠지는 것 같고..

    그래도 지금 씩씩하게 잘 자라주는 아들놈과 귀염댕 동생을 보면

    언제 그랬나 싶네요.

    저는 아들한테

    엄마랑 결혼할 꺼예요라고 쓴 쪽지로 사랑고백을 받았답니다.

    *^^*

    아빠가 하나하나 신경써서 사진도 찍고 글도 쓰신 걸 보니,

    정말 좋아 보여요.

    이쁘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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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 좋은그림, 글 잘 보았습니다..우리 애들은 다 커서 어른 이지만

    그래도 애들 어릴적 생각이 나는군요..항상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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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와~~글짜 진짜 잘 쓰네요..중딩인 울딸보다 훨 명필입니다.

    얼굴도 너무 잘생겼네요..딸도 이뿌고..유전자가 좋은가봐요..

    올 8월 함양 메타쉐콰이어가로수길...저희도 그때 갔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넘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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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 어머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나다니..더 특별하시겠어요.^^*

    저희 아이도 12월생 6살 남자아이에요.

    저도 어찌나 늦되다고 한 말들 들었던지...

    그래도 저희는 12월생이야 하고 느긋해 질 수 있는 부모의 특권?!이 있어 괜찮잖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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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 아이들이 정말 예쁘고 귀여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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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이 글이야말로 우리의 희망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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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

    '원뚜리쓰리포'에 빵 터졌네요~



    좋은 아빠가 있어서

    더 크게 될 아이네요! -ㅂ-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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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 우리 아들 생각나는 내용이 많네요. 우리 아들도 만 2살 6개월만에 입을 떼더니 일주일 만에 문장을 말하더라구요. 지금도 빠른 편은 아니지만 또래 아이들에 비해 해맑은 데가 있어서 맘 편하게 지켜 보고 있어요. 지금은 만 7살 8개월이 되었네요. 행복한 육아 일기 종종 들려 주세요. 글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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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 아이고 고놈들 참 이쁘다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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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 전혀 발달이 늦는것이 아니예요. 지극히 정상 괘도~

    아이들의 글은 난화기 같은 낙서형태에서 부터 시작하여 차츰 변화 발전되어간답니다. 그러니 문제 될것이 없는듯해요. 애틋한 아빠의 사랑이 듬뿍벤 글 잘 보았어요. 귀엽고 사랑스런 두남매 잘 크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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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 이래서 애기들은 귀여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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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 @완소기만 - 2009/09/10 09:56
    울큰아들녀석이 2003년 12월 25일생입니다...ㅋㅋㅋ 또래친구들은 1~2월생이 태반이라서 참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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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똑똑한거아닌가요 ? 6살에글도 잘쓰네...우리애7살보다 잘쓰는데요....그래서 선생님을 잘만나야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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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우리애랑 쫌 비슷한 구석이있네요

    파워 조와하는거랑 발달이 늦는것도ㅋㅋㅋ

    우리애는 공부 좀 시켜보려하면 질색을 합니다.

    2년뒤 그넘도 이렇게 발전하겠죠ㅋ

    나도 저런 편지 받고 싶네욬

    글 공감 백배였어요ㅎㅎ

    채이도 이쁘게 자랐네요ㅎ

    전 아들 둘인 엄마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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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8. 저 왠만하면 이런 댓글 안남기는데 정말 안남길 수가 없을 만큼 아이가 사랑스럽고....하는짓만 이뿐게 아니라 정말 아역모델 뺨치게 이뿌네여~둘다~둘다 이렇게 이뿌게 낳긴 쉽지 않을텐데...

    전 아직 처녀지만 넘넘 부러워여....ㅠㅠ

    이런아이 정말 낳구 싶네요~

    남보다 조금 늦으면 어때여~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어차피 크면 다 똑같은 것을....

    사실 저도 남들보다 계속 늦었거든여 1년정도^^

    갓난아기가 입술도 저리 빨갛고....아우 정말 넘 이뻐여~

    훌륭하게 자라렴 애들아~~한국의 희망이네요^^*

    저두 어린이 집에 출강나가지만 정말 나뿐 선생님들 많아여

    무조건 혼내고 다그치고......자기 자식같음 그럴까요???

    안타까운 현실이죠....아이가 상처를 가지고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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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 와~! 저랑 생일이 같네요.^^ 태람... 흔치 않은 이름이면서 친근감이 드는 이름입니다. 사람은 이름대로 산다고 합니다. 어떤 뜻인지는 모르지만, 태자가 太 나 泰 같은데... 그릇이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빌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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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완전 자상하시다 제가 원하는 가정의 상이네요

    아으 아드님 완전 귀여워서 미치겠따 우히히히히

    솜사탕 아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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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 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너무 잘 키우시는듯 아빠가 같이 놀아 주시기도 하고ㅋㅋ

    아드님이 아빠를 쏙 빼닮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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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역기드는 그녀..2009년 9월 11일 오전 8:12

    너무 이뿌고 사랑스럽네요.. ^^



    아침에 출근해서 모닝커피 먹다 모니터에 뿜었습니다 ㅋㅋㅠㅠ



    꾼꾼해서 클났네요 ㅋㅋㅎ



    결혼 5년차 주부이자 직장인인대..

    참으로..이런 사랑스런 아이들을 볼때마다..



    아기가 빨리 생겼으면..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글이였습니다..



    무쪼록.. 건강하게 아가들 잘 키우시구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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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함연호 - 2009/09/10 12:41
    항렬로 아버지 뻘이시네요. 저희 아버지가 '호'자 돌림이세요^^ 우리 애도 중학생이 될 날이 올텐데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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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구희성 - 2009/09/11 00:43
    클 태, 잡을 람입니다. 원하는 것 크게 잡아라.. 하는 뜻으로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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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문경렬 - 2009/09/10 14:29
    감사합니다. 그 맛에 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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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댓글을 아니달고 갈수가 없군여^^;; 넘 이쁜 가족입니다. 엄마사진두좀 올려주시지, 저는 오늘 아침부터 코끝이 찡해서 정말 당황스럽네여 부디 건강하게 공부는 아빠만큼만~ㅎㅎ 훌륭한 어른으로 자랄것이라 믿습니다. 사랑을 듬뿍받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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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애기들이 너무 이뻐서 그냥 갈 수가 없네요>_</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에요 :)

    사랑을 듬뿍받은 것이 귀여운 얼굴에 한껏 표현이 되어있어 ,

    더더욱 이쁩니다^^ 귀여운 아이들 멋진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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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 애기가 넘 이뻐서 저도 그냥 갈 수가 없네요



    정말 넘 이뻐요



    우리 아가도 아들처럼 앙증맞고 이뿌게 컸음 좋겠어요



    아가들 아푸지 말고 예뿌게 자랐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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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워니맘 - 2009/09/10 16:08
    "우리식구 사고~나면~" ㅎㅎ 어제 아내가 이 댓글 보더니 엄청 웃더라구요ㅎㅎ 딸아이 잘 키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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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아이의 마음이 너무 앙증맞고 이뿌네요. 아들, 딸 모두 너무 잘생기고 이뿌고....마음이 따뜻해지는글,,잘읽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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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 너무 재밌어서 몇자남겨요.^^

    정말 귀엽네요;;;;ㅎㅎㅎㅎ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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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아이들을 사랑하는 정말 멋있는 아빠인거 같네요..



    아이들도 귀엽구...



    덕분에 오늘아침 행복한 미소 지어봅니다...



    저두 오늘은 약속이 있더라도 뒤로 미루고..



    이제 말배우기 시작해서 쫑알거리는 아들보러 일찍 퇴근해야겠네요...



    항상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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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너무 예뻐서 사망하실 듯..2009년 9월 11일 오전 9:41

    나도 우리 애들 보고 있으면 이렇게 있다 죽는것도 복이겠구나..싶던데..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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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으핫...지나가다 우연히 들렸는데요 ㅋ

    울아들이랑 생일이 똑같아 한자 적어요 ㅋ

    울아들도 04년12월24일 ㅋㅋ

    개월로치면 한참 어리지만 나이로 치면 또래들과 1년차이나니

    걱정을 많이 했지만 유치원보내니 허걱..완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더군요..그러니 또다른걱정이 흡수가 너무빨라...그랬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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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보는내내 미소짓게 만드는 아름다운 글이네요 아이의 삐뚤빼뚤한 글씨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요.저도 4세아이를 키우는데요. 새삼 제가 아이에게 많은것을 받고있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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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아빠랑 아들이랑 붕어빵이네요..ㅋㅋ

    글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우리 공쥬도 얼른 커서 엄마아빠를 이렇게 웃게 만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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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 많이 싸늘해진 아침에 태람이때문에 하하 웃고 기분좋게 시작합니다~^^ 저도 이제 8개월 된 딸아이가 있는데 직장생활하고 있어서 매일 많이 보고싶네요.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정말 흐뭇하죠~사랑스런 아이들이 별탈없이 건강하게 컸으면 더할 나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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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악!!! 정말 귀여워 죽을것 같아요ㅠㅠㅠ 글씨 쓴 거 보고 저도 모르게 넋놓고 웃고 있었어요 ㅋ 진짜 행복하시겠어요ㅠㅠ 아~ 이쁜 아이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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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9. 원,투,뚜리,뽀,엄마아빠사망...와...넘 웃기면서도 귀여워요!ㅎㅎㅎ

    넘 행복해 보여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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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이제 점점 아이의 커가는 모습에 놀랄일만 있으실 겝니다.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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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저도 아기 하나 갖고 싶어지네요. ^^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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