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3일 목요일

IT종사자를 위한 몸 사용설명서 1/2

웹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 하루종일 컴퓨터와, 사용자와 씨름하다 보면 몸의 여러 곳이 이상신호를 보내오는데요, IT종사자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문제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제 경험 위주라서 의견 보충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1. 목 - 거북목, 일자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상적인 사람의 목은 위 사진의 우측처럼 S자 형태로 구부러져 있어야 함. 그러나 IT 종사자들, 특히 노트북 사용자들의 경우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컴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심해지면 일자목(거북목)이 되며 위 엑스레이 사진의 좌측과 같은 형태가 됨.

증상 :
목과 어깨가 수시로 뻐근하며, 잠자고 일어나도 똑같고 만성피로로 발전하기도 함. 목과 어깨 사이 근육이 돌덩어리처럼 굳음. 한의원에서 부항뜨면 의사가 놀랄 정도로 검은 피가 많이 나옴. 일자목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이 목을 지탱하기 위해 목 앞 근육이 쓸데없이 발달해서 목 앞도 통증이 오기 시작함. 목이 굵어져서 와이셔츠 입을 때 난감해지기도 함.

대책 :

1) 베개 변경
우선 베개를 바꿔서, 긴 수면시간을 이용하여 목을 풀어줘야 한다. '경추베개'로 검색하면 많은 제품을 찾을 수 있으나 너무 물렁한 메모리폼 베개는 오히려 좋지 않다. 경추베개의 가장 좋은 형태는, 베개 자체가 좀 넓고 머리 뒷통수가 닫는 부분만 옴폭 들어간 것이 좋다. 그래야 베개 아랫쪽이 목을 지탱해주며, 옆으로 몸을 틀고 잘 경우에는 높고 넓은 양 사이드가 머리를 지탱해서 목이 편안해진다.

단점은 경추베개에 적응되면 어디 놀러가서 잠자리가 바뀔 경우에 난감해지는데(잠이 오지 않는;;), 그럴 때엔 큰 수건을 돌돌 말아 목 뒤에 받치고 남은 일부를 뒷통수 쪽에 받치고 자면 경추베개와 흡사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2) 스트레칭
목 스트레칭의 기본은 자신이 보통 취하는 자세와 반대 방향으로 목을 세게 밀고 30초에서 1분 이상 버텨야 효과가 있다. 목을 마구 흔들거나 좌우로 빠르게 돌리는 행위는 금물. 어릴 때 국민체조에서 배운 목 운동은 잊어야 한다. 손을 깍지 끼고 이마에 댄 다음 힘을 주어 목을 뒤로 힘껏 젖힌 뒤 30초에서 1분 이상 버텨보자. 기타 자세한 방법은 '목 스트레칭'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3) 노트북 스탠드 사용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 화면 높이가 눈높이보다 아주 조금 아래가 되도록 노트북을 세워 써야 한다. 시중에 스탠드 + 쿨러 기능까지 되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


2. 어깨 -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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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어깨만 아픈 경우는 별로 없고, 목과 어깨가 같이 아플 때가 많음. 날갯죽지와 그 윗부분에 통증이 심하며 이 또한 만성피로의 원인이 됨. 보통 50대에 찾아온다고 해서 오십견으로 불리는데, 20,30대에 오십견이 찾아온 IT종사자들이 50대가 되면 어찌될지 궁금.

대책 :
목과 동일하다. 베개 바꾸고, 스트레칭 많이 해주고, 자세 교정하는 것이 최고. 너무 아플 경우에는 통증의학도 일시적인 처방은 될 수 있음. 통증의학 가면 어깨 근육에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을 차단하지만, 자세가 계속 안좋거나 베개가 안 맞거나 하면 2-3주도 못 가서 통증이 재발하게 됨.


3. 배 - 임신한 남자들

마른 남자들 조차 20대 후반, 30대 초반부터 배가 급격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이유는 일종의 노화 증상이라고 한다.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배 근육도 약해지고, 이 약해진 배 근육이 밖으로 팽창하려는 내장기관들을 잘 감싸지 못해서 배가 나오는 것이라고 전해짐.

증상 :
옷 벗고 배에 힘주지 말고 똑바로 서서 아래쪽을 내려다 볼 것. 발이나 곧휴가 보이지 않으면 이미 심각한 상황.

대책 :

1) 운동
배만 운동해서 정확히 뱃살만 빼는 것은 불가능. 운동하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는데, 배 근육에 도움이 되는 운동 내지 요가 같은 것을 병행하여 전체적으로 살을 빼면서 배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요가에서 '고양이 자세'라는 것이 있으니 검색해서 참고하길. (포털에서 '고양이 자세' 치면 나옴)

2) 2세 보기
커진 배로 임신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2세가 태어나면 아빠의 나온 배는 훌륭한 놀이터이자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쿠션 장치가 된다. 팔과 다리를 이용해 아기를 비행기 태워주다가 착지시킬 때에도 매우 좋으며, 배 위에서 뛰어놀아도 그닥 문제 없다. 이렇게 2세를 낳아 배 위에서 놀리면서 위안 삼는 것도 괜찮은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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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와도 린지 로한을 사귈 수 있으니 희망을 가져도 된다.



4. 허리
 
증상 :
대부분의 경우 요통은 자세 때문에 발생한다.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학생 때부터 의자에 많이 앉아 있기에,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허리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점차 옆으로 삐져나오면서 근처의 신경을 눌러서 요통이 발생함.

대책 :

1) 자세 교정 및 카이로프랙틱 치료
우선 본인 스스로가 올바른 자세로 앉는 버릇을 길들여야 한다. 이미 요통이 발생한 경우라면 근처 카이로프랙틱 치료사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동네에서 용하다는 '허리 뼈 맞춰주는 할아버지'들도 일종의 카이로프랙틱 치료술임. 보통 서양의학은 병이 생겼다 하면 약을 투여하거나 칼을 들이대서 해당 부위를 끝장 봐야 하는 학문인데, 카이로프랙틱은 동양의학과 비슷하게 손을 이용하여 뼈를 교정하고 자세를 만들어주고 신경을 아물게 하는 방식임.

2) 허리 베개 사용
좋은 매트릭스의 비싼 침대에서 잔다면 별 문제 없겠으나 침대에서 아내, 아기 둘이 자고 그 옆 방바닥에서 자는 OO같은 경우라면 허리 베개 사용을 권한다. 포털에서 '허리 베개' 검색하면 쭉 나옴. 원리는, 목과 마찬가지로 잠자는 긴 시간을 이용해서 허리 밑에 허리 베개를 받쳐놓고 S자 곡선을 유지해주는 것.

3) 디스크 수술
과거 디스크 수술 방식은 튀어나온 추간판(디스크)를 잘라내거나 약물을 넣어 삭히는 방식인데 요새도 이런 방식인지는 잘 모름. 젊을 때 허리 수술하면 나이 들어서 더 안 좋아질 경우도 있다고 하고, 몸에 칼 대는 것은 흑.. 될 수 있으면 1,2번 방식으로 미리 예방하거나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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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씩 겪은 것들이라 경험을 바탕으로 쭉 썼는데요, 2탄에서 눈, 터널 증후군 등 몇몇 자잘한 것 위주로 보강하고 끝맺겠습니다. 다 아는 내용이셨다면 죄송^^;
.

댓글 59개:

  1. 눈도 있죠. 입사 3년도 되지 않아 회사가(?) 저의 눈을 가져가버렸네요. 매일 가까운 컴퓨터만 보고, 또 좀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은데. 간간히 멍 때리면서 먼 곳을 봐줄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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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asl - 2008/10/23 13:29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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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_-v - 2008/10/23 14:22
    댓글 감사합니다. 2탄에서 눈 포함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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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트레칭이라도 잘 해야하겠습니다.!

    거북목 ㅠ.ㅠ 오십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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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

    회원님의 포스트가 현재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카페.블로그 영역은 다음 첫화면에서 스크롤을 조금만 내리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께서 작성해 주신 유익하고 재미있는 포스트를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첫화면에 소개 하게 되었으니, 혹시 노출에 문제가 있으시다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티스토리와 함께 회원님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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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좋은 내용입니다. 꼭 IT 종사자가 아니라도 필요한 내용일듯 하군요.



    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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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좋은 내용잘 보았습니다. 보충을 요청해서 설명하자면 컴퓨터를 할때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자세불량때문만은 아님니다.

    이것을 알려면 몸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혈액과 기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기와 컴퓨터 마우스 자판그리고 컴퓨터 주변의 전선에 흐르는 전기장 흔히 전자파라고 말하는 전자파와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혈액속의 적혈구는 기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기는 전자파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기가 소진되거나 정체되면 혈액속의 적혈구가 서로 달라 붙어 버립니다. 그렇게 달라붙은 혈액은 검붉은 색으로 변하게 되며 모세혈관을 막게 되는것입니다. 위 글내용에도 한의원에서 부항을 뜨니 검붉은 색의 피가 많이 나온다고 말했군요. 바로 혈액의 정체현상때문입니다.

    기는 전기장내에 들어가게 되면 체내의 기가 많이 빠져나가게 되고 적혈구가 달라붙게 되는것입니다. 혈액이 모세혈관을 막게 되니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팔, 어깨 목부분까지 굳어져 가는것이며 척추 기립근까지 서로 다르게 굳어지면서 척추가 틀어져 버리는것입니다.

    다리쪽은 오랫동안 앉아 있어 하체쪽으로 순환장애가 발생하는것뿐만이 아니라 자판과 무릎이 가까이 놓여져 기가 빠져나가게 되지요.



    자판과 마우스중 마우스에서 기가 빠져나가는것이 더 심하다고 볼수 있습니다.따라서 마우스를 사용할때에는 어찌할수 없지만 사용하지 않을때에는 손을 마우스로부터 분리시켜 놓아야 합니다.

    그것도 최소한 10cm이상

    더 자세한것은 기혈순환원리를 이해해보시기 바랍니다.



    기가 소진된 혈액은 병원균도 방어하지 못합니다.

    또한 피부에 광택이 사라지게 합니다.

    컴퓨터를 많이 하게 되면 피부가 칙칙해지는 원인입니다.

    폐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원인입니다.



    컴퓨터를 직업적으로 많이 하시는분들은 중간중간에 척추교정을 해주어 틀어진 척추를 바로 잡아야 하고 기회가 되면 정체된 모세혈관에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켜야 하는것입니다. 사혈부항을 통해 뽑아내는것이 아님니다. 순환시켜준다면 몸안에서 정화시키는것입니다.

    인체의 원리학을 참고하시면 기혈순환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며 기혈순환시켜주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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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증상들이 저랑 너무 같아요

    조심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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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공감이예요. 좋은 내용을 보고 모두 예방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어깨가 아파서 무지 고생 중입니다. 뒤구르기도 좋은 치료운동인 것 같습니다. 완전히 굴러서 일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누워서 다리와 허리까지 들어올려서 머리 위쪽으로 발을 닿게 한 다음에 서서히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루에 20개 정도만 하면 서서히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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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안그래도 요즘 허리가 너무 많이 아파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스트레칭 정말 신경써야 할 것 같군요. 그리고 보기 싫은 건 아니지만 이미지 마다 테투리가 생기네요. 제블로그에 테투리 없애는 내용으로 포스트 한 것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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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글쳐 안구건조도 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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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으, 무섭다..;;; 똑바로 앉아야지!!!!



    태람이 잘있나 궁금해서 왔어요 트람님~~~~ 헤헷,

    건강은 있을때 잘 지켜야한데요~

    트람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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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스트래칭 자주하고, 목은 곧게 피고 의식하는 게 중요하겠죠 굳이 IT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컴퓨터를 이용하는 현대인이라면 항상 위기의식을 느껴야 할겁니다. =)



    저도 좀 이 증상이 있어서, 항상 의식하고 다닙니다. 목이 구부정한 게 밖에서 보면 참 보기 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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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저도 그렇습니다. 목과 어깨가 굳은 것도 모자라. 통증이 어깨, 등, 팔꿈치로 옮겨 다닌답니다. 한의원에 몇 번 가서 침을 맞아보기도 했지만 근본적인 처방은 아닌 것 같고, 뭔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만 하는 중이랍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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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다들 VDT 증후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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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좋은글! 지금은 바빠서 나중에 자세히 읽어야 겠군요.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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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항상 IT를 삶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건강도 필수로 챙겨야 하는데 말이죠. 건강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떠오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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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 또한 프로그래머로서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이놈의 뱃살... 2세에게 써먹어야겠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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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무적전설 - 2008/10/23 15:01
    공감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라고 말할 주제가 아니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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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돌이아빠 - 2008/10/23 15:58
    거기에 임신한 배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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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ISTORY 운영 - 2008/10/23 16:11
    옷..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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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박영민 - 2008/10/23 16:30
    좋은 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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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신기술 - 2008/10/23 17:12
    피가 끈적인다는 표현을 쓰던데 그런 이유가 있겠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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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앵~ - 2008/10/23 17:16
    조심하세요 ㅠ.ㅠ 30대에 오십견이라니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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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자라목 - 2008/10/23 17:17
    뒤구르기..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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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막상막하 - 2008/10/23 17:59
    아 감사합니다! 저도 저 테두리 어쩔땐 신경쓰이고 어쩔땐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참 아리송한 UI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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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내 눈 !!! - 2008/10/23 18:07
    눈 관련해서 다음 번에 2탄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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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명이~♬ - 2008/10/23 18:31
    안그래도 대문 사진 넘 안 바꿔서 오랜만에 업뎃했습니다ㅋㅋ 명이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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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태현 - 2008/10/23 19:08
    위기의식.. 대체 60대 넘어가면 제 몸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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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gsong - 2008/10/23 19:09
    저렇게 글 쓴 저도 꽤 통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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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A2 - 2008/10/23 19:18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VDT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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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상욱 - 2008/10/23 19:28
    지금 읽으셔도 되는데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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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실리콘벨리 - 2008/10/23 23:01
    건강과 가족을 우선시하는 문화가 한국에서도 좀 주류 문화로 자리잡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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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hoya - 2008/10/23 23:15
    2세가 아주 좋아할 겁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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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목에서 뚜둑소리가 수시로 나고



    목이 굵고.. 어깨가 뻐근한데



    일자목 증세같군요 -.,-)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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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서인호 - 2008/10/24 07:57
    아직 망하진 않았습니다^^; 계속 스트레칭하고 운동하고 근육 풀어주면 돌아온다고 하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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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사무직 종사 7년째.. 저도 거북이 목이예요



    의사曰, 10년 후까지 계속 이 상태면 디스크는 따놓은 당상이십니다



    ㅠㅠ 아 예~



    자다가도 목이 아파서 깬다는...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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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저도 5년째 디자인.....



    엄마가....... 비행기태워줘도될까요

    ㅋㅋㅋ미치겠네..

    다른공부를 해야할까봐요...

    전... 팔힘없어서 비행기 못태워줄것 같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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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치질이 빠질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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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블러그로 퍼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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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ㅜㅜ 디스크수술했습니다..

    앉은자세로 너무 오랫동안 있지 마시고 운동에 꼭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수술후 지금 고생중입니다. 저처럼 되시는 분들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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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일주일에 80시간 정도 근무하고 있는 프로그래머입니다. ㅡㅡ;

    정말 증상 하나하나가 공감이 가네요~

    다행히 아직 저는 멀쩡하지만..

    주위분들 위 증상들로 고통을 겪고 계신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왜 나는 아직 멀쩡할까? 라고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운동과 올바른 자세의 습관화가 큰힘이 된것 같네요~^^;

    자세는 어렸을때 어머니께 잔소리를 많이 들어서 바른자세로 앉아서 책보던 버릇이 습관화가 된 것 같아 어머니께 감사 드려야 할 것 같구요~^^

    운동은 저는 1주일에 1~2번 농구를 합니다.

    IT 분들께 농구 정말 강추입니다.

    적절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뱃살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ㅋ

    전신 스트레칭 효과도 만점입니다.

    실력이 출중하시던 모자라시던 시간 나실때 농구장으로 한 번 나가보세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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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트람님 다음 메인페이지에 걸렸네요.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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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IT종사자는 아니지만 유용한 정보네요~

    담아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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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부항 뜨면서 검은피 나오는거 가지고 나쁜피다.. 병이 심하다.. 등의

    말에 속지 말았으면 합니다. 부항 뜨면서 나오는 피나.. 손가락 딸때

    나오는 피나 모두 정맥피이기 때문에 검게 보이는게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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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바이러스!!!!!!2008년 10월 25일 오후 9:24

    다음 링크 걸려있는거 눌렀더니 알약으로 바이러스 11개 잡혔어요;;;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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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이하나 - 2008/10/24 11:53
    자다가 목 아파서 깰 정도면 심하신 편이네요.. 베개 먼저 좋은 걸로 교체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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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효쨩 - 2008/10/24 15:48
    엄마는 강합니다ㅎㅎ 비행기 충분히 태워줄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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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안무좀 - 2008/10/24 18:37
    그거만큼은 저도 안 걸려봐서..;;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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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전여정 - 2008/10/24 21:17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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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카인 - 2008/10/24 23:44
    아흐 그러셨군요.. 꼭 완치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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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또또돼지 - 2008/10/25 00:09
    고등학교 졸업 이후 농구를 끊어서..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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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 @도이모이 - 2008/10/25 09:21
    처음 걸려봤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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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디오네피 - 2008/10/25 11:57
    네, 도움이 되면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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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부항 - 2008/10/25 12:10
    앗.. 네 그렇군요. 한의학도 서양의학에서 받아들일 점들이 있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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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바이러스!!!!!! - 2008/10/25 21:24
    님도 당하셨군요ㅠ.ㅠ 다음 메인에 제 글이 걸린 뒤에 '엥~'이란 닉네임을 쓰는 스패머가 댓글 제목에 임베드로 시작하는 악성코드를 넣고 댓글을 달아놨더라구요. 제 글을 조회만 해도 설치되도록.. 쩝.

    벌써 세번 지웠는데요, 티스토리에서 조치 좀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글 때문에 걸리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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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손목, 손목부터 팔뒤꿈치 까지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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