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이정도가 국내에 알려진 페이스북에 대한 정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도 'SNS 피로증'을 피해갈 수는 없었나 봅니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라온 Facebook Anthem이란 노래인데요, 올해 2월에 올라와 벌써 470만명이나 본 동영상입니다. 노래가 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ㅎㅎ 한번 보실까요.
I'm getting bored of Facebook~♬.. 페이스북은 SNS 피로증을 극복하는 서비스로 올라선 줄 알았는데, 확실히 '극복했다'라고 말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Compete, Alexa 등 해외 지표 사이트에서 나타난 페이스북은 올해도 굉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F8의 어플리케이션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도 글로벌화가 진행되서인지는 조사해봐야겠고, Visits 당 PV도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하여 거의 동일하니 뭐라 딱히 결론 내릴 순 없겠네요.
(사실 페이스북은 세계 최고로 Rich UI가 구현된 사이트이기에 PV가 무의미하죠;;)
물론 SNS는 서서히 달궈지는 서비스인 만큼 피로증을 느끼는 사용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확 죽진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싸이월드죠.
집 버리는 싸이 폐인들, 이제 어디로 갈까,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2426
위 기사가 나온게 무려 3년 반 전인 2005년 3월입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건재하죠. 이유는, 한번 구축된 소셜 네트워크 망이 연령층 위 아래로 뻗어나가면서, 위에서도 신규 유저가 생기고 아래에서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그냥 만들고 보는' 서비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혜수 "사인(sign)이 싸이(싸이월드)로 들릴 만큼 미니홈피 중독", 2008년 9월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80921183306025
관련글 : 10대들에게 싸이월드는 '메신저+미투데이'
http://itagora.tistory.com/32
주로 위에서 붙은 신규 유저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아래에서 붙은 신규 유저들은 그냥 그냥 쓰는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싸이월드도 2005년에 이미 피로증이 번지기 시작하여 20대들은 많이들 이탈한 것이 사실이지만 건재합니다.
가장 늦게 등장한 페이스북도 이 전철을 밟고 있는 중인건지, 아니면 극복하고 F8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소셜 유틸리티'로 한층 올라설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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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ete, Alexa 등 해외 지표 사이트에서 나타난 페이스북은 올해도 굉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게 F8의 어플리케이션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도 글로벌화가 진행되서인지는 조사해봐야겠고, Visits 당 PV도 작년 이맘 때와 비교하여 거의 동일하니 뭐라 딱히 결론 내릴 순 없겠네요.
(사실 페이스북은 세계 최고로 Rich UI가 구현된 사이트이기에 PV가 무의미하죠;;)
물론 SNS는 서서히 달궈지는 서비스인 만큼 피로증을 느끼는 사용자가 나타났다고 해서 확 죽진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싸이월드죠.
집 버리는 싸이 폐인들, 이제 어디로 갈까,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42426
위 기사가 나온게 무려 3년 반 전인 2005년 3월입니다. 그러나 싸이월드는 건재하죠. 이유는, 한번 구축된 소셜 네트워크 망이 연령층 위 아래로 뻗어나가면서, 위에서도 신규 유저가 생기고 아래에서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그냥 만들고 보는' 서비스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혜수 "사인(sign)이 싸이(싸이월드)로 들릴 만큼 미니홈피 중독", 2008년 9월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080921183306025
관련글 : 10대들에게 싸이월드는 '메신저+미투데이'
http://itagora.tistory.com/32
주로 위에서 붙은 신규 유저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아래에서 붙은 신규 유저들은 그냥 그냥 쓰는 것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싸이월드도 2005년에 이미 피로증이 번지기 시작하여 20대들은 많이들 이탈한 것이 사실이지만 건재합니다.
가장 늦게 등장한 페이스북도 이 전철을 밟고 있는 중인건지, 아니면 극복하고 F8 어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소셜 유틸리티'로 한층 올라설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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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노래 재밌는데요!
답글삭제trackback from: 욕심
답글삭제빵은 질려도 밥은 질리지 않는다. 콜라는 질려도 물은 질리지 않는다. SNS는 질리지만 메일이나 메신저는 질리지 않는 것처럼, 꼭 필요한 서비스에는 질리지 않는다. 사업자의 욕심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빼고 남은 것이 많을수록 빨리 질린다.
trackback from: mixi 피로 해결책
답글삭제한국에서는 싸이의 성장속도가 정체되고 일본에서는 SNS의 대표적 기업인 mixi가 최근 mixi 피로로 인한 탈퇴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해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다. 「mixi疲れ」を心理学から考える ( 본문 ) 「mixi 피로」를 심리학 관점에서 생각한다 ( 번역문 ) 현실 세계에서 대인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되듯 인터넷의 커뮤니티 세상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여진다 SNS커뮤니케이션 심리학에 정통한 노무라 종합연구소 상석 연구원인..
@Lipio - 2008/11/06 13:51
답글삭제은근 귀에서 맴돌더라구요-_-;
페이스북 폐인이랍니다.. 이 노래 Billy Joel 리메이크랍니다 we didn't start the fire 란 노래요..
답글삭제@Kevin - 2008/11/17 10:03
답글삭제아하.. 역시 그랬군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