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8일 화요일

관리자가 실수하는 18가지

'권남'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퍼왔습니다. 좋은 내용이지만 모두 지키기는 어렵겠죠.

중고딩때 배웠던 공자의 '종심소욕불유구'가 생각나는데요,
70살이 되면.. 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저걸 어기지 않을 수 있을까요?;;

http://kwon37xi.egloos.com/2667362


Manager "Mistakes"

낭만IT에 올라온 Manager "Mistakes"라는 사진 한 장이 있는데, 좀 작아서 잘 안 보인다. 나름대로 공감하는 내용도 많고, 스스로 반성할 부분도 많아서 여기에 옮겨 적는다.

* 추가 2006/10/21 : 잠도 안오고 뜬금없이 모두 번역을 해보고 싶어서.. 번역했다.

1. Negative attitude : When you speak ill of your company, work, bosses, colleagues or subordinates, others will wonder why you bother to stay on and may even be negatively influenced by you.
회사 및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언동 : 회사나 일, 상사, 동료나 부하직원을 비난할 때, 다른 사람들은 당신이 왜 이런 회사에 계속 남아 있는지 의아해할 것이고, 심하면 당신에 의해 나쁜 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다.

2. Too individualistic : You might prefer to work alone and that's okay. But if that means you are having problems working as part of a team, you're setting a bad example for your subordinates.
개인주의적 행동 : 당신이 혼자서 일하는 것을 좋아할 수도 있고, 그건 뭐 상관 없다. 하지만 그것이 당신이 팀의 일원으로서 일하는데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부하직원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되는 것이다.

3. Engaging in office politics : You not only waste a lot of time scheming against others, but you're also neglecting your job.
회사조직 내 파당적 행동 : 당신이 다른 이들을 무너뜨릴 모의를 한다면, 그것은 많은 시간을 낭비함일 뿐만 아니라, 당신의 업무를 게을리 하는 것이다.

4. Failure to keep abreast of new developments : Do you refuse to attend upgrading and retraining courses? You might have climbed up the corporate ladder, but the skills you acquired years ago might be inadequate for today's challenges.
지속적인 Skill 습득을 게을리함 : 혹시 기량 향상과 재교육 수업에 참여하길 거부하는가? 당신은 회사에서 승진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년전에 배운 기술은 지금의 도전과제에는 불충분할 수 있다.

5. Fear of failure : Your fear of failure is so serious that you are unwilling to take any risks or accept new ideas.
실패에 대한 두려움 : 당신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심각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위험을 감수하기를 꺼려하지는 않는지?

6. Refusal to learn from others : You believe that there's nothing you can learn from others in your company and continue to repeat mistakes.
타인으로부터 배우려는 자세 부족 : 회사의 다른 사람들에게 배울것이 없다고 믿으면서 실패를 반복하고 있지는 않는지?

7. Procrastinating : It can be very frustrating working for you if you have the habit of delaying decisions until it's too late.
의사결정 시 꾸물거림 : 만약 당신이 의사결정을 꾸물거리는 버릇이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과 함께 일하는데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8. Lack of focus, goals and priorities : Do you work aimlessly without prioritizing? Better organization could be your key to higher productivity.
불분명한 업무 우선순위 : 우선순위를 정하지 않고 목적없이 일하는가? 좀더 조직적으로 일하면 더 높은 생산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9. Setting unrealistic goals for subordinates : Unrealistic goals can be very demoralizing to your employees.
비현실적인 업무목표하달 : 비현실적인 목표는 직원들의 사기를 꺾어버린다.

10. Lack of persistence : When faced with obstacles along the way, do you quit or look for compromising shortcuts.
추진력 부족으로 좌절 또는 타협 : 업무상 장애에 봉착했을 때, 포기하거나 타협적인 쉬운길을 택하는가?

11. No trust in subordinates : You feel insecure if your work plans are made known to your subordinates. Over time, you're just going to realize that it's tough going it alone.
부하직원 불신 : 업무 계획을 부하직원이 알게될까 불안한가? Over time(이거 뭔뜻이지?), 당신은 곧 혼자서 일을 해 나가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12. Failing to develop subordinates : The progress of a company can be impeded by the lack of new skills required of your employees.
부하직원 능력 계발 실패 : 회사의 발전은 당신 직원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기술 습득 부족으로 인해 저해된다.

13. Not appraising objectively : Appraising subordinates based on how much you like them rather than on actual performance, might cause good performers to leave.
능력보다는 정실에 따른 인사고과 : 당신이 직원을 실제 능력이 아니라 얼마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로 평가한다면 진짜 훌륭한 직원들은 회사를 떠나버릴 것이다.

14. Passing the buck : Blaming others for your own faults and falling to give credit for a job well done will cause a lot of resentment.
실패에 대한 책임회피 및 타인 공헌 인정 소홀 : 당신의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거나, 업무에 대해 올바른 공로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직원들의 분노를 사게 될 것이다.

15. Destructive criticism : You are very personal about criticism. This can be very upsetting to your subordinates.
파괴적인 비평 : 개인적인 감정으로 비난을 하는것은 부하직원들을 매우 힘들게 한다.

16. Poor delegating : Wasting too much time on details that others can take care of for you limits the actual business results you're capable of, simply because you won't have enough time!
위임가능 한 세부사항까지 챙기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소홀히 함 : 다른 사람이 알아서 할 수 있는 세세한 것까지 챙기려들면 당신이 실제로 낼수 있는 업무 결과는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왜냐... 시간이 부족하니까!

17. Not following-up after delegating : Do you ensure that delegated tasks are carried out as specified and the objectives achieved as established?
위임했던 사항에 대한 확인 소홀 : 위임했던 업무가 얘기한 대로 수행되고 목표를 제대로 이루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18. Failure to set a good example : Are you a "Do what I tell you to do, but don't do what I do" manager?
스스로 모범이 되지 못함 : 혹시 당신 "내 행동을 따라하지말고, 내가 말하는 걸 해(말과 행동이 따로노는)!"타입의 관리자인가?

댓글 4개:

  1. 작년인가 재작년에 읽고, 책상에 붙여 놨었더랬는데...

    바쁘게 지내다보면 점점 안 보게 되더라구. ^^;;

    구구절절 옳은 말인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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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웹기획자가 가져야 하는 자질.
    오늘은 좀 근본적인 것에 대한 글로 시작해 보려 합니다. 웹기획자. 네, 저도 웹 기획자 생활을 했었고 앞으로도 계속 웹기획의 길을 걸어갈건데요 예전에 비해 더욱 신장된 웹기획자의 지위를 보면 참으로 기쁩니다. 제가 처음 웹기획자의 길로 들어선 게 03년도 인데요 이때만 해도 사실 저에겐 웹기획자 = 스토리 보드를 그리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좀 깊게 남아있었습니다. 네 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그렇게 몇년간 기획자 생활을 하다가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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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좋은 내용이 많으셔서 ㅠㅠ 트랙백 걸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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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구구절절 좋은 얘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_<

    캐공감!!!

    예전에 다니던 회사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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