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사 관계로 이 글은 아래 주소로 옮겼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itagora.tistory.com/281
지난 8월 중순, 업계에서 화제였던 기사 먼저 소개합니다.
랭키닷컴 조사 결과 도달율 측면에서 네이버 메일이 한메일을 앞섰다는 내용입니다.
네이버 메일, 한메일 추월했다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20090818111024
참고로 도달율(reach, %)은 '우리나라 전체 인터넷 사용자 인구 중에 몇 퍼센트가 그 서비스를 쓰더라'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가 3000만명인데 네이버 메일은 1500만명이 쓰고 있는 걸로 집계됐다면 네이버 메일의 도달율은 50%가 되는 셈이죠.
랭키닷컴에 따르면 2009년 7월의 네이버 메일 도달율은 45.79%이고, 한메일은 44.73%라고 합니다. 그러나 집계 방식이 다른 코리안클릭 지표를 보니 같은 달 네이버 메일 도달율은 55.76%인데 한메일은 58.98%로 나옵니다.
8월을 보면 네이버는 56.17%이고 한메일은 60.62%네요. 코리안클릭에서는 한메일이 3~4% 앞서는 걸로 나오고 있으니 아직 네이버 메일이 한메일을 추월했다고 말하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1) 회사/학교/기관의 메일 서비스 제공 및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메신저의 약진으로 포털 메일 서비스 자체가 지난 5년 간 계속 하향세를 그리던 서비스였고,
(주간 도달율로 따졌을 때 2003년 한메일의 도달율은 60%대, 지금은 그 절반 기록)
2) 네이버는 백화점 구축 전략(상대편이 구비한 품목은 일단 비슷한 거라도 갖다 놓기)으로 2000년에 네이버 메일을 오픈했으나 큰 개편없이 방목하던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금슬금 올라서 결국 국민 메일이었던 한메일을 위협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정확히 6년 전인 2003년 9월에 올라온 네이버 메일 개편 공지. 작년까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00년대 초반까지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던 메일 서비스의 점진적인 하락세는 어쩔 수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한메일과 네이버 메일이 '동급'이 된 점엔 몇 가지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10여 년 동안 한메일은 서비스 운용상 크게 실수한 적은 없었고 2007년에는 가장 진보적인 기능을 가진 '한메일 익스프레스'도 선보였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거의 방치되어 있었던 네이버 메일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게 됐으니까요.
원인은 메일 서비스 자체보다는 양 포털의 전략 차이에 있습니다.
네이버의 핵심 전략은 간단합니다. '국내 최고의 검색'이죠. 이에 따른 전술로는 '검색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 생산을 늘린다'가 되겠습니다. 검색DB 강화를 위해 지식iN, 블로그, 카페를 차례로 열었고, 콘텐츠 생산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 에디터를 만들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물 "공중파 TV 광고에 에디터가 출연"하는 마케팅까지 펼칩니다.
이러한 핵심의 외연을 확대하는 2차 전략은 쥬니어 네이버, 쥬니버(jr.naver.com)입니다. 쥬니버를 통해 네이버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몇 년이 지나 네이버 검색의 충실한 고객이 될 것이니까요.
이 때문에 네이버는 검색에 도움이 안되는 서비스들은 오픈하고 추이를 보다가 방치하거나 고사시켜 왔는데 쥬니버만큼은 검색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면서도 처음부터 팍팍 지원했습니다. 5년 전만 해도 야후 꾸러기의 위상이 하늘을 찌를 듯 했는데 야금야금 먹어들어가더니 결국 1위의 아동 서비스가 됐습니다.
쥬니버 자체의 성과도 놀랍지만(방학 중에는 주간 페이지 뷰가 무려 10억이 나옵니다;;), 이렇게 쥬니버로 네이버를 시작한 아이들은 네이버에 계정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메일을 쓰게 되죠. 기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여기서 시작했고 애들끼리 메일 주고 받고, 그러다 학생이 되고 어른이 됩니다.
반면 Daum은 어땠을까요.
Daum은 메일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메신저 시장 진입 실패, 결국 폐기된 온라인 우표제 시행 등으로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면이 있습니다. 온라인 우표제를 폐기했음에도 아직까지 한메일 주소는 받지 않는다는 웹사이트들이 꽤 있더라구요.
메신저 시장 진입 실패와 온라인 우표제 시행이 한메일의 아성이 한풀 꺾이는데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면, Daum의 전체 전략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2004년, Daum은 미국 라이코스 본사를 인수하면서 여러 사정이 악화되자 아동 서비스였던 'Daum 꿈나무'를 접습니다. 성과가 그렇게 크진 않고, 당장의 돈은 많이 들어가고, 이미 야후 꾸러기와 네이버 쥬니버가 잘 되고 있으니 경쟁하긴 힘들 것 같고..
그러나 그 후폭풍은 태풍이 됐습니다. (뒤늦게 '키즈짱'이란 이름의 아동 서비스 재오픈)
확실한 통계자료를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만, 지금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 메일 주소를 물어보면 60~80% 가량이 네이버 메일 주소로 대답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네이버가 쥬니버에서 PWE로의 진입을 강화하면 네이버 메일은 앞으로도 큰 폭으로 성장할테고, 한메일은 그만큼의 땅을 빼앗기니 성장동력을 더 잃어갈 지도 모릅니다.
(PWE : Personal Web Environment. 네이버에서 메일, 웹하드, 캘린더 등의 개인화 서비스를 한데 묶어 웹과 모바일에서 제공하려고 하는 차세대 프로젝트의 이름)
요컨대 Daum이 라이코스 본사 인수(글로벌화), 플래닛(SNS), 미디어다음(포털 미디어), 티스토리(블로그), 동영상(UCC), 지도(LBS) 등으로 힘을 분산시켜 왔다면,
네이버는 핵심전략인 검색에 초점을 맞추고 '언젠가는 그 전략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쥬니버에 공을 들였습니다. 이 결과 방목해서 키우던 네이버 메일이 무럭무럭 자라 돌아와 한메일과 경쟁하게 됐고요.
곁가지 이야기로, 최근 메신저, 마이크로 블로그, News-Feed 등 실시간에 가까운 웹서비스들이 각광을 받고 서로 병합되면서(곧 오픈할 구글 Wave, 네이버 PWE) 메일은 개인화 서비스의 중심에 위치한 핵심 서비스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음도 한메일과 캘린더를 기반으로 이쪽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쪼록 Well-made 서비스를 만들어 잘 되면 좋겠습니다. 전 한메일을 좋아하고(이걸로 지금의 아내를 다시 만나게 되어 결혼), Daum은 제 친정이니까요^^;
세줄 요약.
1. 쥐구멍(네이버 메일)에도 볕들 날이 온다.
2. 신선놀음에 도끼 자루(한메일) 썩을 지 모르니 조심해야.
3. 도끼 자루만 들여다봐선 안된다. 온도, 습도, 일광조건, 통풍, 대신 쓸 수 있는 도끼..
.
어제 TV에서 SK텔레콤 기업 이미지 광고를 보다 생각나서 포스팅합니다.
SK그룹과 Daum의 7가지 묘한 인연.
1.
2009년, SK텔레콤 기업광고 중 하나인 'No More Land? Go Ahead'의 배경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며 이는 1492년에 일어난 사건. (아이폰도, 무선 랜도, Z폰 같은 것도 계속 막으면서 어딜 진출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좀 안 가는;;)
10년 전인 1999년, Daum의 기업광고였던 "이순신 장군님, 야후는 다음이 물리치겠습니다"의 주제인 임진왜란은 신대륙 발견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후인 1592년에 발발했던 사건.
(억지스러운 느낌이 매우 강하지만 썰 풀기용ㅎㅎ;;)
2.
SK텔레콤은 2002년, 446억을 들여 라이코스 코리아를 인수했고 같은 해 SK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한다. 이로서 웹 산업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다.
Daum은 이로부터 2년 후, 9500만 불을 들여 미국 라이코스 본사를 인수. 이때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실책 때문에 국내 포털 1위 자리를 네이버에 내준다.
3.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3년, 70억을 들여 싸이월드를 인수하여 성장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인수한 금액이 22억임을 감안할 때 엄청 저렴했던--;)
사실 싸이월드는 누가 인수해주길 바랬고, 미니홈피가 붙어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최초로 지목했던 곳은 Daum이었음. SK컴즈 인수 전에 Daum에 타진했었으나 여러 이유로 싸이월드 인수는 결국 킬 됨.
4.
10년 전, 국내 1위 메신저는 Daum 메신저였음. 이후 Windows에 MSN 메신저가 기본 설치되면서 Daum 메신저 메리트는 떨어졌고, 때마침 메신저 서비스 개편도 실패하면서(엄청 무거웠다는 얘기가..) MSN 메신저에 뒤집힘.
2003년 말, SK커뮤니케이션즈는 메신저 서비스인 Nate On 발표. 2004년에 엄청난 투자와 효율적인 개편(무료 SMS, 미니홈피 연동)을 발판으로 결국 MSN 메신저를 누르는데 성공.
5.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06년,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 인수.
15억원 들였으나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지는 않음.
Daum은 2007년, 또다른 독립형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를 인수함. 이 역시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지는 않음. (스마트플레이스에서 본 촌철살인 - "다음은 트래픽이 올라가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 사업을 잘하는데 비범한 재주가 있습니다.")
6.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1등 SNS에 자만했는지 문어발식으로 포털화를 추구했으나, 결국 올해 들어 많은 서비스를 네이트(Nate.com)로 넘기고 싸이월드 쇼핑 등은 서비스를 접는 방향으로 정신 차렸음.
Daum도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다 SK컴즈보다는 일찍 깨닫고 다음 다이렉트 보험 등 많은 사업장을 분사하거나 떼어냈으며 디앤샵(쇼핑 서비스)도 여기 포함됨.
7.
1번에서 6번까지 보면 Daum이 참 안습인 상황들이 많았지만.. 아직까지 국내 포털 부동의 2위(UV 기준)는 Daum임.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나 싸이월드가 Daum을 UV에서 누른 적이 없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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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슬픔을 잠시 뒤로 하고.. 본업으로 돌아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각 포털사이트의 추모 페이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 : 포털도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추모 물결' (디시뉴스)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416856
자세한 내용은 위 디시뉴스를 참고하시면 되겠고, 이 글은 네이버와 다음의 대응을 시간대 별로 구성해서 짚겠습니다. (포털의 운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참고 용입니다)
1. 5월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속보가 쏟아지면서 Daum 아고라에 최초의 추모 서명 글이 올라옴.
지난 4월 이후 아고라 코너가 Daum 메인 페이지에서 빠졌으나 이 추모서명은 아고라 대문에 걸리면서 네티즌들이 전파하기 시작, 현재 14만명의 추모객들이 다녀감. (제가 어제 링크를 걸은 것도 이 추모서명이었어요)
2. 5월 23일 정오 이후, Daum 상단이 회색 톤으로 바뀜. 포털 중 최초. 그러나 로고에 별다른 추모 관련 링크가 걸리진 않음.
3. 5월 23일 오후, 네이버도 Daum을 쫓아서 추모 특집 메인 페이지로 전환. 처음에 로고는 초록색을 유지했으나 몇 시간 지나 검정색으로 변경함
4. 5월 23일 오후 6시 40분, 네이버 추모 특집 페이지 오픈. 곧이어 네이버 메인 로고에 링크를 검.
네이버 추모서명 페이지 : 우리는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http://pr.naver.com/president_Roh
(팁 : 페이지 생성시간 확인하는 법 : 최초 댓글 단 시각을 확인하면 되는데, 네이버의 경우 벌써 20만 개가 넘어가고 이전 버튼 눌러서 찾아가려면 끝도 없기에 네이버 추모서명 페이지 댓글 란에서 우클릭 → 소스보기 → 게시판 링크 찾음 → 한 페이지에 20개씩인데 현재까지 20만개가 올라왔다면 페이지 list를 10000으로 고쳐서 url 새로고침.
http://campaign.naver.com/comment/list.html?qna=1&code=promotion_nomuhyeun&listcount=16&page=13427
위 주소에서 마지막 page=13427 에 원하는 숫자 입력하고 갱신)
5. 5월 23일 더 늦게, Daum 추모 특집 페이지 오픈. Daum 메인 로고에 링크를 검.
http://condolence.media.daum.net/gaia/do/service/read?bbsId=Notice
정확한 시간은 확인을 못했으나 네이버보다 더 늦게 오픈한 것으로 추측됨. (혹시 잘못된 정보 있으면 제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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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5월 2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네이버 추모페이지에는 21만 8천명이, 다음 추모페이지에는 5만명이 다녀 갔습니다. 최초로 올라왔던 Daum 아고라의 추모서명은 14만명이나 돌파했으나 메인의 어디 잘 보이는 자리에 제대로 걸리지 못했었죠.
Daum 측에서 만든 추모 특집 페이지보다 네티즌이 만든 일개 추모서명이 훨씬 더 많은 추모객들을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네티즌이 만든 UCC를 활용하는 것이 DB 축적 및 히스토리 파악에도 좋고 훨씬 더 의미도 있지 않겠습니까.
"역시 네티즌이 움직이는 다음" - 이미지 좋잖아요. 포털에서 만든 딱딱한 멘트보다 아고라 추모서명의 멘트가 훨씬 더 가슴에 와닿기도 하고요. 이러한 아고라 추모서명을 활용하지 않고 별도로 만든 건 참 아쉽군요.
(물론 '갑빠'는 포털 자체 제작이 더 있어 보이고 매체에 인용될 때에도 좋겠지만 최소한 아고라 추모서명과 댓글이 호환된다던가, 아니면 아고라 서명을 끌어앉는 구조로 좀 더 버라이어티하게 오픈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결국 4배 차이만 기억되게 생겼습니다. 아고라 추모서명+특집 추모페이지 추모 댓글 수를 합하면 네이버와 비슷할텐데, 네티즌들은 그런 것 계산하지 않을 겁니다. "네이버가 역시 다음의 4배 이상이구나.." 이거 계속 네티즌들 머리 속에 남죠. (네이버와 다음의 주간 UV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블로거도 본 적 있어요)
요컨대 선제 대응에는 다음이 발 빨랐고 네티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소재가 있었으나 이를 묶어서 활용하진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는 그냥 무난한 수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이 마당에 이런 글 꼭 써야 하나 자괴감이 들면서도 이 글 올린 이유는 큰 사건에 대한 포털의 대응과 운영 능력을 한번 짚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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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이런 유채꽃은 기본
4월에도 바다에 가서 놀 수 있다.
가을엔 산굼부리나 일출봉 한번~
10월에도 바다에서 놀 수 있다.
더보기
보조개와 쌍커풀.. 엄마한테 감사해라 -_-a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빠 걸렸어!
MB 정부를 가슴 철렁이게 하는 400x200의 작은 박스
AOL.COM 하단에 있는 RSS Feed Browser
2009년 1월 1일, 새로운 네이버가 열린다고 합니다.
공지 글 : http://new.naver.com/design.html
전반적으로 깔끔해진 네이버 개편 홈
현재까지의 네이버 섹션검색 Flow
만일 홈에서 바로 송혜교 이미지검색으로 들어가고 싶다면? 위 캡처에서 먼저 (a)의 방법으로 '송혜교'를 타이핑하고 (b)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됩니다. 바로 송혜교 이미지검색 결과로 넘어가죠. 하지만 (a)가 blank인 상태에서 (b)를 클릭하면 그땐 네이버 포토갤러리 홈으로 연결됩니다.
이미지 뿐만이 아니고 지식iN, 책, 뉴스 등 같은 뎁스에 나열되어 있는 섹션들 링크는 모두 똑같은 원칙으로 작동합니다. 하나의 섹션명일 뿐인데, 키워드가 입력되어 있냐 없냐에 따라 다른 링크를 갖게 되는 것이죠.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적응되면 상당히 편리한 방법인데요, 문제는 대다수의 사용자가 이 Flow를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걸 살리고 싶다면 지식iN부터 내PC까지 총 10가지 섹션 이름에 검색버튼 모양의 디자인을 입히던가 해야 할텐데.. 그건 정말 번잡해지겠죠.
결국 개편 홈에서는 섹션 버튼을 날려버렸습니다.(SmartFinder는 섹션은 아닌..)
네이버 개편 홈의 검색 - 섹션 버튼이 사라졌다
야후의 예 - Video를 클릭하면 Video Search로 바뀜
url 잘 안 보이게 하기 위해 작게 줄였습니다.